이더리움에서 핫하다는 크립토키티를 해봤다.
작년 12월에 출시되어 이더리움 네트웍에 엄청난 부하를 줬다는 문제작
개발사는 돈 많이 벌었다고...
하는 방법은...
1. 크롬에서 MetaMask 플러그인 설치
2. MetaMask 플러그인으로 이더리움 통장 만들기
3. 크립토키티 사이트에 접속
통장에
0.01 이더리움 충전하고...
국내 사이트에서 구입하려 했으나 구입이 안되서
외국에 있는 친구에게 paypal로 송금하고 이더리움 구입 부탁함
MetaMask에 표시된 계좌번호로 송금 받음
대부분 온라인 게임이 과금 없이 플레이 가능한데
이건 이더리움 없으면 할 것이 없다.
크립토 키티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
따로 회원 가입 절차는 필요 없다.
이더리움 통장이 바로 회원 아이디가 됨
구입한 고양이는 이더리움 통장에 보관된다.
화면 상단의 marketplace를 클릭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팔려고 내놓은 고양이들이 죽 뜬다.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선택하면 고양이 자세한 특성이 나온다.
어떤 유전 형질을 가졌는지...
족보는 어떠한지...
얼마나 자주 교배할 수 있는지...
구입하기 클릭하면
고양이 가격이 나오고
Gas Limit, Gas Price <= 이더리움 송금에 필요한 송금 수수료
Gas Limit x Gas Price = Max Transaction Fee, 최대 송금 수수료
이게 좀 복잡한데...
Gas Limit를 작게 잡으면... 거래에 실패하고 수수료만 떼일 수 있다.
Gas Price를 작게 잡으면... 거래가 늦게 되거나 거래되지 않을 수 있다.
이더리움 네트웍이 바쁘면 거래 수수료는 많이 들고, 한가하면 적게 들고
몇번 돈 떼여보면 감이 잡힌다.
처음부터 고양이를 현찰 주고 사야된다는 점이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새끼 뽑아서 팔면 되지... 라는 브리더의 심정으로
저렴한 고양이 하나를 구입...
한마리는 누가 보내줬다... 해서 고양이 두마리 확보
자... 이제 붕가붕가 해서 새끼를 낳으렴...
고양이를 선택하고 breed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첫번째 옵션 Sire to the public은
고양이 붕가붕가 시장애 내놓는다.
성사 되면 돈(이더리움)을 얻을 수 있고, 상대방은 고양이 새끼를 얻고.
교배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고양이와 내 고양이를 붕붕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는 회사에 지불하는 교배비용 + 상대방 고양이 주인에게 지불하는 비용 + 송금 수수료가 든다.
두번째 옵션은 내 고양이 끼리 붕가붕가
고양이들에게 some privacy를 주면... 고양이 새끼가 생긴다는데...
교배 비용이 0.008 ETH, 개임 개발사가 먹겠지
교배 비용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이더리움 송금 수수료도 들어가고
대충 한화 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건 게임이 완전 돈먹는 하마 수준
비싼 고양이 교배시켜서 비싸게 팔면
이더리움 벌 수도 있겠지만... 게임 그만 하자...
얼마간의 돈을 들여서 이더리움 네트웍에 대한 공부를 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해야지.
다음은 퍼온 영상... 잘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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